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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DJ 발탁…TBS 라디오 '오늘도 읽음' 이끈다

2021-03-10 17:09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류현경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10일 "류현경이 13일부터 TBS 신설 프로그램 '오늘도 읽음'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 문학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며 "다양한 책 이야기를 나누고 책과 어울리는 음악 연주를 감상하면서 청취자들과 힐링 가득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프레인TPC 제공



'오늘도 읽음'은 낭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책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방송된다. 

평소 다독가로 소문난 류현경은 "독서하는 시간을 워낙 좋아하는데 토요일 아침에 좋은 책들을 낭독하고 청취자 분들께 소개해드릴 기회가 생겨서 설레고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늘도 읽음' 방송을 함께 해주시면서 문학과 음악으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에서 류현경은 함민복 시인과 만나 그가 최근 발간한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류현경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아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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