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OK금융그룹은 자사 신입사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OK금융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약 4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개미마을 내 취약 가구 15곳에 총 3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2005년부터 매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녹록하지 않은 여건임에도 악화된 취약 가구의 환경을 고려해 연탄 나눔을 전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OK금융그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3개 조로 봉사자를 구분하고, 각 조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다시 인원을 나눠 연탄 나눔을 전개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연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OK금융그룹의 새로운 식구들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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