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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통신비 알뜰하게"…SKT, 가족형 유무선 결합 혜택 강화

2015-01-08 14:45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SK텔레콤은 오는 9일부터 가족고객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TB끼리 온가족무료’ 고객은 가족 2회선 결합만 해도 1만2500원을 할인 받고 이 중 62요금제 이상이 1회선만 있어도 2만원을 할인 받는다. 요금제 상관없이 1만원 할인, 1회선이 75요금제 이상인 경우 2만원 할인해줬던 기존 요금보다 혜택이 강화됐다.

   
▲ SK텔레콤 제공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결합 해지 시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B끼리 온가족무료는 이동전화와 인터넷, 집전화를 함께 쓰면 결합 가족 수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를 기본 제공 또는 할인해주는 유무선 결합상품이다. 2G, 3G, LTE 등 서비스 및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결합 가능하다.

이 상품에 가입한 4인 가족의 경우 초고속 인터넷 및 집전화 기본제공뿐 아니라 T가족포인트 혜택까지 2년간 약 106만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가족 결합 고객 모두에게 2015년말까지 한도 없이 T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는 ‘무한멤버십’을 제공한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 가족 고객은 유무선 결합 상품을 통해 가계통신비를 절약하고 T가족 포인트, 무한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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