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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오늘 결혼식, 19세 나이차 극복한 사랑 드디어 '결실'

2021-03-13 11:3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52)과 재즈 가수 박현선(33)이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늘(13일) 드디어 결혼한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13일 오후 5시30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결혼식은 두 차례나 연기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2월 26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한 번 더 연기가 됐고 이날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기자회견이나 참석 하객 포토월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프로야구 선수와 팬으로 만나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꽃피운 양준혁, 박현선 커플은 이미 지난 1월 8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혼인신고를 할 때 증인으로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함께 해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JTBC '뭉쳐야 찬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박현선 씨는 인디밴드로 활동한 재즈 가수이자 음악교사 지망생이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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