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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갈라쇼' 진해성→오유진, 풍성한 선곡…톱8 전국 팬심 저격

2021-03-14 09: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가 1000여 명의 전국 언택트 관객단과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이하 ‘스페셜 갈라쇼’)가 방송됐다.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갈라쇼' 캡처



이날 서울 감독으로 활약했던 주현미와 경상 감독으로 활약한 설운도가 레전드 감독다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톱(TOP)8인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화려하게 등장, 나태주와 함께 ‘별을 쏴’ 무대를 펼쳤다.

동메달의 주인공 오유진은 김용임의 ‘내장산’을, 은메달의 주인공 재하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했다.

금메달 주인공 진해성은 나훈아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를 선곡해 트로트의 맛을 한껏 살린 무대를 선사했다.

강원 코치로 활약했던 조이현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와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을 불렀다. 또 감독, 코치진과 톱8의 화합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마련됐다.

설운도와 진해성, 김용빈은 설운도의 ‘갈매기 사랑’을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했다. 서울 코치 신유와 최향은 정훈희 ‘안개’로 애절한 감정표현을 보여줬다.

톱8이 선보인 무대 중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의 무대들도 다시금 펼쳐졌다.

글로벌 감독으로 활약한 김연자와 톱8이 스페셜 엔딩 무대로 마무리한 ‘스페셜 갈라쇼’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또 한번 역대급 무대로 시청자를 만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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