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정부가 15일인 오늘 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지난 1월 정부가 공개한 접종 계획에 따르면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최소 900만 여명을 목표로 한다.
'백신 효능 논란'으로 접종이 일시 보류됐던 65세 이상 고령층을 비롯해 의료기관 및 약국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38만명), 취약시설 입소자, 항공사 승무원(2만명) 등이 접종 대상이다.
고령자 원칙에 따라 2분기 최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로, 지난해 말 기준 약 850만명이다. 연령을 구분해보면 80세 이상 200만명, 75∼79세 160만명, 70∼74세 210만명, 65∼69세 280만명이다.
여기에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장애아동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교사, 보건교사 등에 대한 우선접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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