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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골드디스크대상 첫 수상+2관왕 '쾌거'

2021-03-15 10: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첫 수상과 동시에 2관왕에 올랐다.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해 1월 데뷔 싱글 ‘매직 아워'(MAGIC HOUR)를 통해 일본에 정식 데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와 주간 싱글 차트를 석권했다.

이어 올해 1월 발표한 정규 1집으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일 연속 1위 및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앨범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73위에 올랐다. 2019년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꿈의 장:스타'(STAR), 지난 해 10월 발표한 '미니소드1 :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에 이은 통산 3번째 ‘빌보드 200’ 진입이다. 일본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한 K-팝(POP)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에 대해 “무한한 사랑을 보내 주시는 팬클럽 모아(MOA)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데믹 상황 때문에 지금은 만날 수 없어 정말 아쉽지만, 곧 마주할 날을 기다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 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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