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국내외 팬들의 투표로 3월 12일 57,340,097표를 받아 제129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로제는 지난 12일 첫 솔로 싱글 앨범 'R'을 발매했다. 발매 전부터 세계 곳곳의 팬덤 블링크는 '#OnTheGroundTODAY' 해시태그를 올리며 로제의 컴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로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On The Ground'를 들은 팬들은 "세계를 뒤흔들 솔로가수 로제야 앨범 발매 축하해", "이번 활동 열심히 응원할게"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컴백을 축하했다. 블링크는 '최애돌' 로제 커뮤니티에서 화력을 모아 투표함으로써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로제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3900만뷰를 넘기며 국내 여자 솔로가수 일일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부요정으로 등극한 로제는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로제는 지금까지 총 4회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200만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1,050만 원이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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