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개인형 IRP 가입손님을 대상으로 '개인형IRP 스타트 업'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한 고객 ▲신규 가입금액 30만원 이상 고객 ▲300만원 이상 추가납입 고객 ▲타 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이전한 고객 ▲퇴직금 입금 고객 ▲납입잔액의 50% 이상을 TDF로 선택한 고객 ▲모바일을 통한 거래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3명) ▲아이팟 프로(10명) ▲스타벅스 커피 3잔 기프티콘(187명)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3300명, 최대 1.5만머니) 등 총 35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과 노후준비 등 세테크의 대표상품이자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지난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펀드로 운용하려는 손님의 수요증가와 더불어 연금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2019년과 2020년 모두 20%대 성장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3조원 이상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성장률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원리금 보장상품까지 포함한 IRP 전체 수익률은 3.74%다.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마트한 자산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