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 찹쌀떡, 스콘 맛집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시장을 찾아 21년 경력의 찹쌀떡 달인을 만났다.
이 맛집의 비결은 직접 재배한 호박 위에 말린 사과 가루를 뿌린 후 귀리 죽을 덮어 숙성한 팥소를 찹쌀떡에 넣는 것이다. 빛깔이 곱고 당도가 높아 단골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스콘 하나로 SNS를 강타한 가게도 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매달 새로운 스콘이 개발된다. 레시피 개발에 관심이 있는 달인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고르곤졸라 스콘과 얼그레이 스콘이다. 고르곤졸라 스콘은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어 특유의 향과 식감을 살렸다. 얼그레이 스콘은 말린 얼그레이 잎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 집의 스콘은 달인의 레시피로 만들어 퍽퍽하지 않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수분기를 머금은 새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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