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커플이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한 데 이어 절친 정우성도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여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연예계 핫이슈로 떠올랐다.
한 연예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연인과 함께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는 것도 주저하지 않으며, “자상한 남자친구로 연인을 챙긴다”는 목격담도 등장했다.
해당 보도는 정우성이 거주하는 서울 삼성동 빌라 라테라스에서도 그의 여자친구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커플은 이 빌라의 또 다른 층에 살고 있는 친한 친구인 배우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도 어울리며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9일 오전 정우성의 소속사인 레드브릭하우스 측은 “확인 결과 정우성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정우성이 평소 사교성이 좋고, 지인들과 만남을 자주 가진다. 이로 인해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영화 <신의 한 수>를 흥행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정우성은 현재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을 마쳤고, 몇몇 작품의 출연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지난해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