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드라이빙센터'의 시승 차량에 대한 타이어 독점 공급을 올해까지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MW 그룹 코리아와 BMW드라이빙센터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시승 차량용 타이어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를 비롯,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총 9개 패턴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드라이빙센터'의 시승 차량에 대한 타이어 독점 공급을 올해까지 이어간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뛰어난 핸들링,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력 등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해 BMW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힘을 완벽하게 노면에 전달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MW드라이빙센터는 29만1802m² 면적에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어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즐기는 자동차 매니아는 물론 일반 방문객 모두에게 전문 레이싱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개장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대의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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