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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스틸, 해커의 이중생활 포착…'모범택시' 이나은 대체

2021-03-16 15: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범택시' 배우 표예진의 이중생활이 포착됐다.

1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측은 표예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SBS '모범택시' 제공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았다. 안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 하는 인물이다.

당초 이 역은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맡아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그룹 내 왕따설 및 학교폭력 의혹으로 하차했다. 이후 표예진이 배턴을 이어 받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택시회사 경리 직원이자 해커로 변신한 표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배차실에서 근무 중인 모습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막대사탕을 물고 해킹 능력자의 면모를 뽐내는 모습까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표예진이 첫 촬영부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며 “표예진이 굉장히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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