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의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드림그림 2.0’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12일,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 ‘라이브로 티브이’에서 2021 드림그림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방향성인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가 담긴 ‘드림그림 2.0’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인 구조를 향해 도약하게 된다.
‘드림그림 2.0’이라는 새로운 방향성 하에, 한성자동차는 2021 드림그림 슬로건을 “Share & Realize Our Dreams Together”로 선언하고, 드림그림의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사회 및 다양한 수혜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통해 전국 약 100개의 지역아동센터, 약 1000명의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예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시혜자로서 이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또한 ‘영디자이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 제작 및 고유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창업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드림그림 멘토들은 신진 디자이너로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사회적으로는 예술분야에 대한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드림그림 10기 온라인 발대식에서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드림그림 2.0’의 방향성인 CSV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성자동차
이와 더불어, 대중과 사회에 유익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예술이 필요한 지역과 환경에 드림그림 미술 작품을 기증 또는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드림그림은 10년째 운영 중인 미술 장학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6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작 당시 20명이었던 수혜 장학생을 40명으로 확대하는 등 한성자동차의 전사적인 지원과 의지로 운영되고 있다.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엠버서더들은 장학생, 멘토와 1:1로 매칭되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및 직업상담 등을 해주면서 돈독한 결속을 이루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축사를 통해 “드림그림 10주년을 맞이하여 선포하는 ‘드림그림 2.0’을 통해 수혜의 방향성이 대중과 사회로 폭넓게 확대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예술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처럼, 드림그림은 앞으로도 구성원을 비롯한 사회의 많은 이들과 가치를 공유하여 사회에 유익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