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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돼지갈비 곰탕·도라지&더덕 맛집 위치·비결은?

2021-03-17 18: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돼지갈비 곰탕 맛집을 찾아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대박의 탄생', '떴다! 할매', '새참 줍쇼',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건강 플러스' 코너로 꾸며진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캡처



'대박의 탄생'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돼지갈비 곰탕 맛집을 소개한다.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진하지만 맑은 국물에 살이 두툼하게 붙은 갈빗대가 한 그릇에 담겨 나온다. 이 음식에 사용된 고기는 소가 아닌 돼지. 돼지갈비를 정성 들여 끓여낸 돼지갈비 곰탕이다. 

곰탕 한 그릇이 만들어지기까진 오랜 정성이 들어간다. 돼지고기는 핏물을 제대로 제거해 줘야 특유의 잡내를 잡을 수 있다. 핏물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특별 재료는 바로 삼채다. 삼채의 강한 향과 매운 맛이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고, 고기는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이후 삼채와 콩가루를 한번 쪄낸 후 끓여낸 물로 돼지갈비를 12시간 동안 재워 핏물을 제거해 준다. 핏물 제거한 돼지갈비를 채수와 함께 다시 1시간 반 동안 끓여야 잡내 없이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곰탕과 함께 나가는 밥도 평범하지 않다. 가게 한쪽에는 쌀을 도정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 곰탕과 더 잘 어울리는 밥을 지어내기 위해 매일 새롭게 도정한 쌀을 사용해 밥을 짓는다. 이곳에선 표고버섯과 진피를 우려낸 물로 쌀을 불려 밥을 한다.

'새참 줍쇼'에서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경상남도 합천을 찾아 땅속의 보물 도라지와 더덕을 만나본다.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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