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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댄싱킹' 음원 수익금 또 기부…누적 2억 7900만원

2021-03-18 1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그룹 엑소의 '댄싱킹'(Dancing King) 음원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했다. 

SM은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기부금은 엑소가 지난 2016년 9월 '스테이션'(STATION)으로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곡 '댄싱킹' 음원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앞서 SM은 '댄싱킹' 음원 수익금 중 제작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순수익분 2억 4700만 원 상당을 아동 및 청소년 음악 교육, 거리 위 청소년을 위한 EXIT 버스 운영 등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했다.

나아가 SM은 올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재능을 키우고 꿈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동참한다.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패션 가방,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하고 아티스트 재능기부·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과 파트너십을 통한 선행 동참,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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