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지역주력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과 광주광역시, 기술보증기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총 4개 기관이 협업해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왼쪽부터)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대교 광주·전남중기청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주요 지원대상은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및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등으로, 지역균형 뉴딜 관련 업종(지능형가전, 광융합, 스마트금형, 디지털생체의료)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수혜를 누릴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최대 0.3%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보는 보증비율을 100%로 상향해주고, 0.2%p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광주형 3대뉴딜(인공지능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의 그린뉴딜, 상생·안전의 휴먼뉴딜)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영위중인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광주형 3대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