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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전기차·수소차 충전 50% 할인행사

2021-03-18 17:2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대구은행은 자사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를 충전하면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에 부합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 멤버십 카드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거나, 수소차 충전소 가맹점에서 결제 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대구은행은 자사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를 충전하면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사진=대구은행 제공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전월실적은 30만원 이상을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월 할인한도 1만원이 적용된다.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월 할인한도는 2만원이다. 행사는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제휴카드를 등록한 후 충전기에서 결제해야 한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국 21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제휴카드는 카드 사용과 함께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친환경 소비 장려 특화 카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돼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ESG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친환경 금융 소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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