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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등에업은 EXID의 역주행, 결국 대형사고 쳤다

2015-01-10 00:03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위아래'로 데뷔 후 첫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9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위로 자신들이 호명되는 순간 EXID 멤버들은 “말도 안 돼”라며 함께 눈물지었다.

멤버들은 수상소감으로 “고생했던 멤버들 모두 고맙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말씀 드렸지만 대중, 팬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ID의 1위는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위아래’는 지난해 8월 공개 후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팬이 직접 촬영한 공연영상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가요차트를 역주행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팬들의 사랑이 끝내 응원하는 가수를 정상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종현(샤이니), 비투비, 매드 클라운, 노을, 포텐, NC.A(앤씨아), 소나무, 나비, EXID, 헤일로, 헬로비너스, 더 씨야, 루커스, HIGH4(하이포), 플래쉬, 조정민 등이 출연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걸그룹 EXID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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