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 샌더와 협업해 큰 성공을 거둔 '+J(플러스 제이) 컬렉션'이 21 봄/여름 상품을 19일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유니클로와 질 샌더가 협업한 21SS '+J 컬렉션'./사진=에프알엘코리아
지난해 '+J 컬렉션'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고객들이 유니클로 매장 앞에 줄을서면서 일본불매운동을 잠재우기도 했다.
이번 시즌 '+J 컬렉션'은 질 샌더만의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샤프한 실루엣이 몸을 가볍게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정교하면서 입체적인 테일러링으로 가벼움과 활동성, 여유로운 볼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디자이너 질 샌더는 "전체적으로 세심한 세련미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새롭게 시작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어떠한 본질적인 순수성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했다.
'+J 컬렉션' 봄/여름 제품은 지난 시즌과 달리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온라인스토어이며 오프라인 매장은 강남구 신사점이 유일하다.
[미디어펜=김영진 유통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