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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사과 "관리 소홀"…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중고거래 논란[MP이슈]

2021-03-22 11: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선물한 사인 앨범이 중고 거래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이휘재는 최근 브레이브걸스가 과거 선물한 사인 앨범을 중고장터에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앨범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이휘재에게 쓴 편지가 담겼다. 

한 누리꾼이 해당 앨범이 중고장터에서 판매되는 것을 발견, 공개하면서 논란으로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휘재가 직접 판매에 개입하지 않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했단 점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큐브 측은 "가수 분들에게 받는 사인 앨범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다. 20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앨범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앨범이 외부로 유출된 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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