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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복잡한 상품 하나로…‘ONE신용대출’ 출시

2021-03-22 15:1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복잡하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ONE신용대출’을 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ONE신용대출은 대출 심사시스템에 고객의 직업 유형과 신용도를 세분화해 적용하고, 부산은행이 쌓아온 심사기법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대출이 승인될 때까지 모든 가용 상품조건을 일괄로 심사하는 워터폴 일괄심사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고객 정보만 입력해도 고객에게 최적의 한도와 금리를 추천해 준다. 

BNK부산은행은 복잡하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ONE신용대출’을 새로 출시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또 머신러닝 모형 기법으로 대출성향을 예측하고 타행 대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비회원 간편한도조회 서비스 △옴니채널 이어가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ONE신용대출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급여소득자 최대 2억5000만원, 전문직 종사자는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신용도 및 거래 실적에 따라 19일 기준 최저 2.28%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ONE신용대출 출시로 고객들이 자신에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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