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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DJ 발탁…신지와 '싱글벙글쇼' 출격

2021-03-22 14: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가수 신지가 MBC라디오 표준 FM의 간판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DJ로 나선다. 

22일 MBC에 따르면 정준하와 신지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20분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첫 마이크를 잡는다.

정준하(왼쪽), 신지. /사진=MBC 표준FM '싱글벙글쇼' 제공



정준하는 MBC FM4U의 ‘정오의 희망곡’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스페셜 DJ를 맡으며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신지는 지난 1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정경미의 빈자리를 일주일 간 채우며 호평 받았다.

정준하는 “‘싱글벙글쇼’처럼 전통 있는 프로그램의 DJ가 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되지만 따뜻한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재미있고 활기차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지는 “오랫동안 라디오DJ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평소에 친한 (정)준하 오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방송 꼭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는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주말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MBC 스마트 라디오 mini로 들을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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