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술집 옆에 음식점을 개업했다.
김원효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쟁 아니죠. 상생 맞습니다. 형님 어쩌다 보니 형님 옆자리가 끌리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개업한 김밥집 모습이 담겼다. 가게 옆에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술집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김원효는 '좌 백종원 형님', '우 김원효 김진화'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김원효, 김진화 부부는 지난 해 12월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김밥집 가맹점 10곳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심진화는 "입소문이 나서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 한 번은 방탄소년단(BTS)이 직접 김밥을 사러 온 걸 보고 직원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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