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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대본리딩 현장 공개…'멸망' 서인국과 로맨스 호흡

2021-03-23 14: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배우 박보영, 서인국이 대본 리딩에 나섰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멸망'(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측은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서인국(왼쪽), 박보영.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권영일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해당 대본리딩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당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권 감독, 임 작가를 비롯해 박보영(탁동경 역), 서인국(멸망 역), 이수혁(차주익 역), 신도현(나지나 역), 우희진(강수자 역), SF9 다원(탁선경 역), 정지소(소녀신 역), 이승준(정당면 역), 송주희(조예지 역), 최소윤(김다인 역)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탁동경 역의 박보영은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하겠다. 하는 시간 내내 행복하고 즐거운 작업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멸망 역을 맡은 서인국은 “함께 호흡하면서 보고 많이 배우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박보영과 서인국은 첫 대본리딩임에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존재를 초월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제작진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즐겁고 몰입도 높은 대본리딩이었다.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신도현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했다”면서 “심장 찌릿한 설렘을 선사할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로 곧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올해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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