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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아무튼 출근' 광희, '빵수저 3세'에 "정말 불편해" 폭발

2021-03-23 21: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무튼 출근!' 76년 전통의 제과점 전무이사 신경철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제과점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젊은 대표 신경철의 열정 넘치는 하루가 그려진다.

사진=MBC '아무튼 출근!' 제공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경철은 전쟁 같은 모닝 육아를 마치고 출근, '직장은 내 생명줄이다'라는 문구로 각오를 다지며 매장에 입성했다.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물건들은 MC 김구라와 박선영을 옛 추억에 잠기게 했다. 특히 박선영은 "어르신들은 반갑고, 젊은 세대들은 새롭고 힙하고"라며 레트로 한 제과점의 매력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였다.

또 신경철이 직원들에게 "매(출) 올(릴) 생(각) 합시다"라며 매출을 강조하자, 광희는 "PD님이 우리한테 시(청률) 올(릴) 생(각) 하라는 거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광희는 점심 식사 자리까지 이어진 그의 '매·올·생' 열정에 결국 폭발한다. 그는 "정말 불편해"라며 직원들의 마음을 대신한 사이다 발언을 내뱉는다. 

하지만 '빵수저 3세'라는 타이틀을 가진 신경철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맞닥뜨린 현실과 어려웠던 제과점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까지의 부단한 노력, 88명 직원의 밥벌이를 책임지기 위한 의무감을 공개한다. 

한편, '아무튼 출근!'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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