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패턴이 확산하는 가운데 장기간 집에 두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일반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동아제약의 어린이용 해열제 '챔프 시럽(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눈길을 끈다.
동아제약의 어린이용 해열제 '챔프시럽(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사진=동아제약 제공
23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챔프 시럽은 두통, 신경통, 근육통,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에 효과적이며 제품 4종에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챔프 브랜드 제품으로는 '챔프 시럽', '챔프 이부펜 시럽', '챔프 노즈 시럽', '챔프 코프 시럽'이 있으며, 모두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2년 '챔프 시럽'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16년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허리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내놨다. 이어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이듬해에는 목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 선보이면서 챔프를 어린이 토탈 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특히 챔프 브랜드는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감기약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는 약사 1000명이 브랜드를 선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회사는 챔프가 인정받은 배경에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해왔다는 게 있다.
동아제약은 2016년 챔프 시럽의 포장과 용량을 기존 일반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길쭉한 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럽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였다. 어린이 해열제를 주로 복용하는 나이가 만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량이 2.5ml~5ml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였다.
또 외출 시 챔프 파우치와 투약병, 사탕 등을 함께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똑딱이' 케이스를 적용하는 등 부모의 편의성을 고려해 패키지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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