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공항버스 K리무진이 새 로고를 달았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K리무진은 대한항공 태극문양을 중심으로 한 기존 칼 리무진(KAL LIMOUSINE) 로고에서 탈피해 비행기가 이륙하는 형상의 새 로고로 바꿨다.
로고 변경의 이유로는 한진칼에 내야 하는 상표에 대한 브랜드 수수료(상표권 사용료) 문제가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30일 대한항공은 자회사 항공종합서비스가 보유한 칼 리무진 사업부를 사모펀드 케이스톤파트너스로 매각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칼 리무진 브랜드·로고 유지 여부는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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