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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경기도와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제휴 업무협약

2021-03-25 17:5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이 경기도와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소재 건설사의 금융기관 선택 폭을 넓힌다.
 
전북은행은 25일 수도권 금융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 경기권역 공공건설사업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열고 경기도와 건전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25일 '경기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열고 경기도와 건전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경기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경기도청과 계약한 공공건설사업 업체와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노무비 청구, 지급 등을 전산으로 구분·관리하고 있다. 또 전용계좌로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체불·늑장지급 등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제휴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비수도권 지역 소재 건설사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제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금융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향후 지자체 뿐 아니라 다양한 핀테크와도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전북은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의 영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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