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지주는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외부환경 속에서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올해는 그룹의 사업 성과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위기를 반등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각 사업의 전략적 의의와 시너지 창출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로 고도화하겠다”며 “각 계열사의 저성과 사업에 대해 턴어라운드 전략으로 추가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영 목표 달성을 넘어 기업가치를 한단계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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