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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능이버섯닭백숙·육해공항아리짬뽕·어묵·크로와상·소금빵·수제아이스크림 등

2021-03-26 18: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전국 맛집을 향해 떠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도시PD의 촌으로', '성공비법 미미한 차이', '우리동네 간식지도', '대한민국 황금손' 코너로 꾸며진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캡처



'미미한 차이'에서는 경기 양평군과 충남 예산군으로 향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하루 30마리 한정판매하는 능이버섯닭백숙이다. 사이즈부터 남다른 토종닭과 은은한 버섯향이 우러난 국물은 그 깊이부터 차이가 난다. 직접 닭을 키우기 때문에 닭 간부터 모래집, 닭발까지 특수부위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남다른 육질의 비법은 바로 주인장의 정성에 있다. 우선 닭이 습하지 않도록 왕겨이불을 깔아주고 직접 도정한 쌀을 모이로 주며 애지중지 한다. 정성으로 키워진 닭을 24시간 저온 숙성 해야만 손님상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두 번째 주인공은 하루 10그릇만 파는 육해공항아리짬뽕이다. 홍합,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에 문어 한 마리가 통으로 올라가 있다. 여기에 닭 한 마리와 돼지등뼈까지, 육해공이 모두 모여 항아리에 가득 담겨 나온다. 

닭은 한약재와 채소를 듬뿍 넣어 삶고, 등뼈는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카레가루를 함께 넣어 삶아준다. 부추 즙을 넣어 만든 쫄깃한 면은 불지 않도록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 간식지도'에서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찾아간다. 먼저, 한국인의 대표 길거리 간식 어묵집을 만나본다. 이곳의 어묵은 40년 장인이 커다란 돌절구로 만들어 더욱 맛있다. 또 세계 3대 천일염으로 만든 크로와상과 한국에서 쉽게 맛보기 어려운 쫀득한 소금빵도 만날 수 있다. 한 입 머금으면 젤라또처럼 쫀득하다가 끝맛은 사르르 녹아내리는 24가지 종류의 수제 아이스크림 맛집도 만나본다.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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