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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하차, '아내의 맛' 떠난다…"많이 배우고 돌아오겠다"

2021-03-28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함소원 SNS 캡처



앞서 이날 뉴스엔은 함소원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자진 하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함소원은 최근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결별설 후 극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가 중국에 사는 막냇동생과 통화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지만 이 동생의 목소리가 함소원인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진화 가족의 중국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터라 파장은 더욱 컸다. 함소원은 논란 후 자신에게 온 악플을 공개 게시하며 "세상은 참으로 무섭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18세 연상연하 한-중 커플로,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직후부터 다양한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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