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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비하인드, 반전 맛집…이승기→경수진, 팀워크 '반짝'

2021-03-28 12: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마우스'의 반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측은 28일 주연 4인방인 배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의 훈훈한 팀워크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tvN 제공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은 이승기는 어리바리 순진무구한 모습부터, 살인마 심리에 빙의해 사건의 이면을 해석해내는 날카로움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이승기는 현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다. 또 상대 배우와 촬영 분량을 함께 체크하는 한편, 고난도 신을 함께 촬영한 동료를 살뜰히 챙긴다는 전언이다.  

무법 형사 고무치 역 이희준은 분노와 설움이 응축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유려하게 표현해내는 농익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장에서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긴장감을 풀어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박주현은 오봉이 역을 맡아 액션 연기부터 감정 열연에 이르기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박주현은 캐릭터가 처한 상황의 특성상 늦은 밤 비 맞는 씬을 수 차례 소화해내야 했다. 그는 여러 각도를 담아내기 위해 촬영이 반복되는 와중에도 지친 기색 없이 매 장면을 성실하게 임했다는 후문이다. 

경수진은 어두운 비밀을 품고 남몰래 각종 사건 해결을 향한 의지를 빛내는 최홍주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경수진은 쉽게 의중이 읽히지 않는 무표정과 심오한 눈빛을 보이다가도, 컷 소리가 난 후에는 특유의 반달 눈웃음을 짓는 반전 매력을 뽐내 현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제작진 측은 “‘마우스’ 군단의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만났다 하면 불붙는 폭발적인 케미가 드라마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일등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극중 정바름의 뇌 수술 후 이상 증세들이 감지되면서 이와 관련한 더욱 강력한 스토리들이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우스’ 9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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