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호텔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내놓는 '애플망고 빙수'가 올해도 찾아온다. 올해는 안다즈 서울 강남이 처음으로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과 그랜드 워커힐호텔 등은 아직 판매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애플망고 빙수./사진=안다즈서울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은 부드러운 눈꽃 얼음 위에 프리미엄 열대 과일인 애플망고를 가득 담은 애플망고 빙수를 오는 4월 2일부터 호텔 2층 조각보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조각보에서 선보이는 애플망고 빙수는 빙수 뿐만이 아니라 망고&사과 타르트, 망고 젤리, 망고 쳐트니 등 망고를 이용한 다양한 곁들임 디저트까지 세트로 구성해 성인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애플망고 빙수는 생애플망고 2-3개를 통째로 잘라 넣어 풍부한 과육으로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며,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부드러움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유 얼음층 사이에도 생애플망고 과육을 넣었으며, 빙수 상단에는 먹기좋은 크기의 애플망고 빙수와 직접 만든 애플망고 샤베트로 장식했다. 함께 제공된 망고쳐트니, 단팥 앙금, 연유는 취향에 맞게 추가해 즐길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애플망고 빙수는 조각보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5만6000원이다. 애플망고 원산지는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되며 국내산은 아니다.
[미디어펜=김영진 유통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