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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

2021-03-29 10:41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1필지(3만6106㎡)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68.6㎡~326.8㎡, 공급 가격은 3억2000만~4억원으로 3.3㎡ 평당 390만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이번 공급 필지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1,500만원이다.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대금완납 후 즉시 토지사용 가능하다.

계획인구 10만명의 옥정신도시(706만㎡)는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옥정 중앙공원 등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7호선이 연장예정이며, GTX-C 노선 또한 개통계획이 검토 중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천보초등학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옥정 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공급 일정은 내달 19일 신청, 20일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필지별 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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