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영세 소기업에 최대 3000만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비용부담 등으로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자동화 장비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29일 이렇게 밝혔다.
또 영세 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진단부터 전반에 거쳐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내 중소 제조업체로 5인 이하 영세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되고, 휴.폐업 중인 기업, 유흥.향락업 및 숙박.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이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30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파크)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 담당자 이메일(ndohee@gtp.or.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참조 혹은 경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형 사업보다 규모가 큰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추진 중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도비를 추가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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