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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렉서스 안양시승센터, 따뜻한 '환대·배려' 느껴지는 곳

2021-03-29 14:34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오모테나시(최고의 환대)'는 일본 특유의 접객 문화로, 렉서스 역시 소비자들을 향한 환대를 기업 운영에 핵심 요소로 적용해 왔다. 렉서스가 최근 심혈을 기울여 개점한 경기도 평촌 렉서스 안양 시승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승 체험을 진행했다.

렉서스 ES300h 등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 내부에 차량이 전시돼있다./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5분 거리에 떨어진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는 평촌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다. 해당 지역은 렉서스의 주요 고객층인 30~50대 연령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넓은 주차장 등 제반 시설을 잘 갖췄다. 

실내로 들어서면 탁 트인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승을 위해 방문한 소비자와 차량 정비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공간이 분리돼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

렉서스 ES300h/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의 최대 장점은 렉서스의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단 모델은 물론 SUV 등 전 차종을 소비자가 경험하고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대부분의 수입차 전시장에서 전 차종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의외로 많지 않은데 한 곳에서 여러 대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은 이곳에 차별화된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 전경/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아울러 이곳은 편안한 시승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차량 구매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둘러보기 적합했다. 실제로 차량에 대한 설명 및 안내 가능한 직원들은 상주하고 있었지만, 일반적인 전시장과는 분위기가 달라 차량의 이모저모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렉서스 LS500h/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또한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의 위치는 남다른 경쟁력을 갖췄다. 직접 차를 타고 시승에 나섰을 때 고속 주행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도로 여건이 갖춰져 차량의 성능을 충분히 점검해 볼 수 있다.

서울권에 있는 대부분의 전시장은 막히는 도심에서만 시승이 가능해 차량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부족한 데 반해, 이곳은 폭넓은 시승 경험이 가능해 소비자가 차량 구매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의 정비 파트는 세부적으로 나뉘어 전문 분야별로 정비가 진행된다./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는 판금·도장 및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센터로, 기본적인 경정비는 물론 렉서스 전 차종의 중정비 및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안양서비스센터는 월 360여대를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정비 공정 단계를 세분화해 차량을 처음 제작할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차량을 고쳐나간다. 즉 전문 분야의 직원들이 자신에게 할당된 정비를 한 뒤, 또 다른 전문가에게 세부 정비를 맡겨 진행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살펴보니 명확하게 공간 분리가 돼 있어, 장소마다 정비하는 분야가 확실히 달랐다.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 내부 전경/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빨리빨리 고치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정확하고 안전하게 정비하려는 의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사고 수리의 경우 신차 조립 시보다 더욱 까다롭고 섬세하게 진행해야 안전이 보장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과 장비를 갖추고 숙련된 기술자가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에서 만난 정해양 한국토요타·렉서스 상무는 안양서비스 시승센터를 심혈을 기울여 조성했다고 말했다.

렉서스 안양서비스 시승센터 내부 전경/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정 상무는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렉서스식 최고의 환대를 제공하고 싶다”며 “해당 센터는 한국 고객을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조성한 곳으로 편안한 시승 여건과 차별화된 정비 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렉서스 RX450h/사진=렉서스코리아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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