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롯데칠성음료는 국내산 과채를 특허받은 유산균(LB-9)으로 통발효한 ‘정성발효 배도라지즙·사과양배추즙’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성발효 배도라지즙·사과양배추즙 2종 이미지./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이 제품을 최근 코로나 19와 봄철 황사 등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였다.
기존 대다수의 과채즙과는 달리 정성발효 배도라지즙·사과양배추즙은 ‘LB-9’유산균을 활용해 과채를 통으로 발효해 풍미가 더욱 뛰어나며,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LB-9유산균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 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이다.
‘배도라지즙’은 도라지, 배 등을 통으로 발효해 거친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배의 단맛으로 풍미를 높여 더욱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사과양배추즙’은 발효를 통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잡고, 사과의 신맛을 낮춰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음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폰트와 과채 이미지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소비자에게 명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특장점을 엠블럼 형태로 표현했다. 한 번에 음용이 가능한80mL용량의 파우치 형태로, 10, 30본입 2종으로 선보여 온 가족 음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발매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이달 19일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또 제품 샘플링,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성발효 사과양배추즙, 배도라지즙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기능성에도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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