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EV6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국내 사전계약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V6의 사전예약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포함해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T 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V6의 모델 별 시작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V6를 사전예약 후 연내 출고를 하는 고객에게는 EV6의 진보된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는 30만원의 웰컴 차징 포인트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EV6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홈페이지 및 기아 판매거점에서 동시 실시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