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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년째' 롯데 가을야구 염원…부산은행 정기예적금 출시

2021-03-31 16:2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및 적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5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매년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에 지원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및 적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90%, 1000만원 이상은 연 1.05%를 제공한다. 여기에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별도 우대이율로 최대 0.30%포인트(p)까지 지급한다. 

올해는 적금 수요가 있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상품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적금’도 출시한다. 1년제로 총 1만좌를 한도로 판매한다. 월 10만원 이상 30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1.0%다. 롯데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90%p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예적금 상품 판매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부산은행은 두 상품을 모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ime to Win! 롯데자이언츠!’ 룰렛 이벤트도 시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가입한 고객 3500명에게 홍보모델인 손아섭 선수 친필 사인볼 및 유니폼, 롯데 모자 및 머플러, 사직야구장 홈경기 입장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올해는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가을야구정기예금에 더하여 가을야구정기적금도 출시했다”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따라 마련한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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