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성권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정 대표는 △HR담당 상무 △재무담당 상무 △전략기획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아시아나 주주총회에서는 원유석 경영관리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원 본부장은 화물영업담당 상무·HR담당 상무·서울화물지점장 등을 맡아왔다. 아울러 배진철 전 공정거래조정원장과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연구실장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정관 일부 변경·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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