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MG손해보험은 1일부터 고객이 가입한 내용만 안내하는 '맞춤형 모바일 증권·약관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장기보험 전 상품에 적용한다.
청약 시 보험계약서류 모바일 수령을 선택하면 고객이 실제로 가입한 보장에 맞게 △보험증권 △상품요약서 △맞춤형 약관을 생성해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제공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도 쉽게 자료를 조회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약 500 페이지에 달하는 기존 통합형 인쇄약관을 개인 맞춤형으로 발송 시 분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어 내용을 확인하기 쉽고, 우편보다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맞춤형 인쇄약관을 제공한다.
MG손보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제고,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 개선의 일환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