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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4.7 재·보궐 선거 개표 방송' 콘셉트는 한눈에 펼쳐지는 표심…'100분 토론'도 특별 편성

2021-04-02 09: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MBC가 개표 방송 슬로건을 공개했다.
'크게 보는 선택 2021'을 슬로건으로 내건 MBC 4·7 재·보궐 선거 방송의 핵심 콘셉트는 '한눈에 펼쳐지는 표심'이다. 초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와 실시간 개표 현황, 판세 분석 등을 시청자들에게 크고 시원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은 "시청자의 관점에서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거 상황과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4.7 재보궐 선거 개표 방송


MBC는 선거 당일 서울과 부산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해 유권자의 표심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개표상황에 따른 정치권의 표정 변화와 판세 등을 크고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확한 적중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MBC만의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1'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해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유권자의 표심을 한눈에 보여주는 각종 CG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BC는 '선택 2021' 개표 방송 이후에는 '선택 2021×100분토론'을 특별 편성해 4·7 재·보궐 선거 결과의 정치적 의미와 향후 정국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MBC의 4·7 재·보궐 선거 방송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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