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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바꿔줘! 홈즈' 박나래vs김숙, 거실 셀프 인테리어 대결의 승자는?

2021-04-03 17:4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들의 발품 중개 배틀을 그린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스핀오프 '바꿔줘! 홈즈'가 오늘(3일) 첫 방송된다.

'바꿔줘! 홈즈'는 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고픈 도전자 두 팀을 선정, 도전자들이 인테리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홈 키트'를 제공받고 정해진 시간 12시간 동안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해 '희망 상품'을 놓고 완성도 대결을 펼치는 인테리어 배틀쇼.


사진=MBC '바꿔줘! 홈즈'



'구해줘! 홈즈'의 베테랑 코디 박나래와 김숙이 각각 복팀, 덕팀의 대표로 나선 가운데, 첫 번째 대결 테마 '거실'을 바꾸기 위해 임한 도전자들은 박나래와 김숙의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복팀 도전자는 예비 사위와 예비 며느리를 맞이하기 위해 너저분했던 거실을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 분위기의 거실로 바뀌길 희망했다. 이어 덕팀 도전자의 거실은 아이를 위한 공부 공간과 아빠를 위한 휴식 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바뀌길 원했다.

두 도전자의 언택트 코칭을 맡은 전문가로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출격했다. '구해줘! 홈즈'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실력과 예능감을 입증한 임성빈은 언택트 코치로 나서 아낌없는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했다. 뿐만 아니라 래퍼 슬리피가 '바꿔맨'으로 출연해 금손 해결사 역할을 하며 의외의(?) 활약을 뽐냈다.


사진=MBC '바꿔줘! 홈즈'



스튜디오에서 이원 연결로 도전자들의 셀프 인테리어 상황을 지켜보던 복팀, 덕팀 대표 박나래, 김숙은 도전자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전문가 왔다 간 것 아니냐?"라며 서로 폭풍 견제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각 도전자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오고 제한된 시간이 다가올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긴박감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평범한 '거실'이 단 12시간 만에 어떤 기적의 공간으로 변화할지 오늘(3일) 오후 5시 50분 MBC와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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