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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구해줘! 홈즈' 정혁 "이사만 5번, 매번 직접 발품 팔아 구해"

2021-04-04 22:4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모델 정혁이 핵인싸 의뢰인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본캐부터 부캐까지 직업과 취미가 다양한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은 부캐로 강연자 및 에세이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특히 술에 진심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최근 칵테일을 전문적으로 조주하는 조주기능사 자격증까지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홈 바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의뢰인은 다양한 부캐 활동에 따른 확실한 공간 분리를 필요로 했으며, 6인용 식탁을 둘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희망했다. 지역은 어머니 집과 인접한 경기도 광주와 용인을 바랐으며,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원했다. 예산은 최대 5억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복팀에서는 정혁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사만 5번 했으며, 모든 집들을 직접 발품을 팔아 구했다고 전했다. 또, 매물을 보러 갈 때 어떤 집이든 일단 화장실로 직행해 꼼꼼히 살핀 후 주방의 위생 상태와 장판 밑까지 살피며 집 안의 습기를 점검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혁과 함께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 복팀장 박나래는 홈 바를 원하는 의뢰인을 위해 홈 바에 필요한 인테리어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본인만의 특별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나래는 함께 출격한 정혁을 위해 어려운 인테리어 용어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높은 층고의 천장에 달린 실링팬을 천장 선풍기로 설명하는가 하면, 루프탑의 가제보를 천막이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복팀의 두 사람은 용인시 기흥구로 출격했다. 녹음에 둘러싸인 단독주택 단지 내 매물로 드넓은 잔디마당과 정자를 품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는 내 집 마당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각층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홈 바가 등장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의뢰인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오늘(4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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