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543명)보다 70명 줄어든 4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작업 인원이 투입되고 있다.(기사와는 무관)./사진=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49명, 해외유입은 24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75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49명 △부산 46명 △대구 22명 △인천 19명 △대전 13명 △울산 1명 △세종 4명 △경기 108명 △강원 14명 △충북 7명 △충남 14명 △전북 16명 △전남 3명 △경북 20명 △경남 11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 29명보다 5명 적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인천(각 3명), 부산·전남(각 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추가되면서 총 1748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1.65%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1명으로 지금까지 9만690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1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코로나19 백신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29명이다. 누적 접종자는 96만2730명이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6명, 화이자 백신 10만6724명 등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6명으로 총 2만736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로 접수된 사례는 총 7건이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6건이었다. 나머지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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