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이 오는 7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북한 '조선체육'은 이날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토의한 결정"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0년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된 노동당 창건일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해 연설하면서 오른손을 높이 들고 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그러면서 북한은 "총회에서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국제경기들에서 메달 획득 수를 지속적으로 늘이며 온 나라에 체육 열기를 고조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총회에서 올해 전문체육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중 체육활동을 활발히 조직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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