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고우리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ok)에서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4월부터 틱톡에 콘텐츠 업로드를 시작한 고우리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공식 계정에서 89만 명의 팔로워를, 동시에 운영 중인 부계정 '우리셀레나'를 통해 12만 팔로워를 모아 총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고우리 공식 틱톡 채널 외에 '우리셀레나'는 지난해 고우리가 출연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고우리가 연기한 캐릭터 셀레나 리 역에서 따온 것으로 뷰티, 메이크업 콘텐츠를 전문으로 업로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가로 개설했다.
고우리는 틱톡에서 일상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구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가감 없이 생얼을 공개하거나 망가짐을 무릅쓰고 유쾌한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하는 등 편안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년 동안 총 2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올릴 만큼 적극성과 꾸준함으로 팔로워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우리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고우리 씨가 스태프들로부터 평소 '틱톡에 진심'이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적극적이다. 구독자들과 소소한 재미를 공유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아이템 개발부터 촬영까지 본인이 즐기면서 하는 모습에 팔로워 분들이 긍정적 반응을 주시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우리는 현재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개그맨 출신 배우 김기리와 알콩달콩한 비밀 사내연애를 하는 방옥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속 고우리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오피스 룩은 매회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 포스팅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고우리는 현재 '안녕? 나야!' 촬영을 모두 마치고 하반기 제작될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