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밀키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hy가 모던 중식당 ‘차이797’과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요리 밀키트 2종/사진=hy 제공
hy는 ‘차이797’과 손잡고, ‘밀키트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차이797’은 전국 30여개 매장을 가진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어려운 소비자 아쉬움을 달래고, 유명 레스토랑 인기 메뉴를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이797’ 밀키트 2종은 △푸짐한 돼지고기에 마늘의 진한 풍미가 더해진 ‘잇츠온 남자짜장’ △새우, 오징어, 위소라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걸쭉한 소스에 구수한 누룽지를 담은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이다. 2가지 모두 차이797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hy는 대중에게 익숙한 메뉴인만큼 ‘맛 구현’에 가장 공을 들였다. 초기 개발부터 ‘차이797’ 전속 셰프들이 참여해 백여 번에 걸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잇츠온 남자짜장’은 푸짐한 돼지고기와 마늘 향의 조화를 위해 원재료 수급에 특히 신경 썼다.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은 특유의 깊은 맛과 식감을 위한 황금 배합비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황규환 hy 멀티CM팀장은 “‘잇츠온’ 밀키트는 출시 이래 영셰프부터 스타셰프, 호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까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며 “‘차이797’ 밀키트 2종은 오랜 기간 공들여 개발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 사랑을 받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hy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오는 5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상생 이벤트’를 벌인다.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차이797 밀키트 2종’ 구매 시 탕수육 쿠폰을 지급한다. ‘차이797’ 오프라인 매장에서 ‘남자짜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