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NCT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4월 9일, 58,213,519표를 받아 제144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NCT 데뷔 5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4월 9일, 팬클럽 엔시티즌(NCTzen)이 일찍이 힘을 모았다. 투표 시작 후 9일 하루 동안 기부요정 커트라인인 55,555,555표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게 된 NCT는 팬으로부터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 "앞으로도 함께하자, 잘 부탁해" 등의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기부요정 선물을 받게 됐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한다.
지난 3월 NCT 멤버 런쥔이 생일을 맞아 제133대 기부요정에 선정된 적 있으나 그룹으로 기부요정에 등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NCT는 이번 기부요정 선정으로 누적 기부금액 50만원을 달성했다. NCT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영유아를 위한 의료비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1900만 원이다.
한편 NCT 유닛 NCT DREAM은 오는 5월 8일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21 BOF)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NCT DREAM은 완전체로 4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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